경기 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드림 1호점이 오는 13일 문을 연다.
4일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 2층 자립작업장 맛나만나에 카페 커피드림 1호점을 운영한다.
이곳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카페 창업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이 모여 운영하는 커피 판매점이다.
현재 청소년들은 카페 로고와 쿠폰을 제작해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커피드림 1호점의 모든 메뉴는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 쿠폰으로 살 수 있다.
양주시는 개점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들과 커피 나눔 행사를 연다.
이상현 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이후 실무까지 익힐 수 있게 됐다”라며 “카페 창업 등 학교 밖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