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가 지난 1일 제22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시의회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전체의원 12명이 충혼탑 참배 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전반기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를 통해 전반기 의장으로는 ‘다’ 선거구의 하기태 의원(국민의힘, 초선)이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가’ 선거구의 우애자 의원(국민의힘, 2선)이 선출됐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의원으로서 직무를 무겁게 느끼면서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라며 “오늘 출범하는 제9대 시의회는 앞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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