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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학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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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학 의원 선출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학(57·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김경학 신임 제주도의회 의장.ⓒ제주도의회

김 의원은 1일 오후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45명 중 43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부의장에는 재선의 김대진(53·더불어민주당) 의원과 3선의 김황국(55·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 의장은 "개인적으론 영광이고 기쁨이지만 산적한 현안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며 "제2공항, 4.3의 완전한 해결, 제주형 자치모델의 완성,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과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어느 것 하나 어렵지 않은 것이 없다"고 소외를 밝혔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 저출산 고령화 대책, 청년문제 해결, 어르신 장애인 등에 대한 제주형 돌봄체계 구축 또한 주요한 과제"라며 "이 모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치열한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도민의 마음을 읽고, 헤아리며 도민만을 바라보는 ‘민생의정’에 방점을 두고,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면서 "저 개인의 권력이나 영광, 정치적 성취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도민과 제주미래를 위해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1965년생으로 세화중 세화고를 거쳐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전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 보좌관을 지낸 뒤 2014년 제10대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연이어 3선에 성공하며 10대와 11대 의회에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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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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