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는 1일 제9대 태백시의회 제261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고재창 의원, 부의장에 이경숙 의원을 선출하고 의석 배정을 완료했다.
태백시의회는 이날 제261회 임시회에서 오는 4일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재창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지만 그 어느때보다 시정을 꼼꼼히 잘 살펴 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경숙 부의장은 “화합과 결속의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태백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될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 시 집행부, 태백시의정회 전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와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의원 배지 전달, 의장 개원사, 시장 축사 등의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2명과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된 제9대 태백시의회는 여성 4명, 남성 3명의 비율로 역대 의회 중 가장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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