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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경제규모 확대…희망찬 경제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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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경제규모 확대…희망찬 경제도시 조성”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 완성 강조

“경제 규모 확대로 태백의 재도약과 희망찬 경제도시 반드시 만들겠다”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은 1일 태백시청 광장에서 내·외빈,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 8기 제17대 태백시장 취임식에서 “시민들이 붙여준 황소 같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4년간 ‘떠나는 태백’에서 ‘돌아오는 태백’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이 1일 태백시청 광장에서 열린 민선8기 제17대 태백시장 취임사를 통해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 건설을 강조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 시장은 “태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은 태백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염원인 만큼 태백을 생동감 넘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시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침체된 태백을 위해 생존권 투쟁과 폐광지역 개발사업 추진, 강원랜드 2단계 사업 유치로 희망을 품기도 했지만 지역경제의 중심인 장성광업소 마저 폐광이 거론되는 등 태백의 앞날은 밝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동서고속도로 IC삼수동 확정 노력 및 동시 착공 추진, 준고속열차 EMU 150 조기 운영과 청년·신혼부부 임대아파트 신축, 태백역 사거리 도시재생사업, 태백소방서 신축 등 시민 우선의 행복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사계절 365일 이용 가능한 다목적 에어돔 설치, 종목별 공인 규격의 스포츠타운 지역 지정과 철암 단풍축제장 및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사업 연계로 머물 수 있는 고원스포츠 관광 도시 조성을 밝혔다.

이와 함께 철암농공단지와 고토실 산업단지 활성화, 청년·주부창업 센터 구축, 티타늄 광산개발의 적극적인 대응투자, 산업위기 지역 지정과 1년 예산 5000억의 경제 규모 확대를 강조했다.

아울러, 태백중앙병원 연계 산모케어 센터 신설, 강원관광대 보건대학 점진적 육성, 황지정보산업고 보건행정학과 첨단산업학과 유치, 강원도 소방학교 교관 관사 신축, 촘촘한 복지 정책 추진 등으로 따뜻한 교육·복지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특히 공정하고 원칙에 따라 행정을 추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공무원이 위축되지 않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적극 조성하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까지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고원도시 태백의 장점을 활용한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을 완성하고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스포츠 산업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비난보다는 칭찬과 대안을 제시하고 분열과 갈등보다는 단합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태백시민 모두가 힘을 합하면 반드시 더 좋은 태백, 더 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4만 태백시민들이 저의 희망이고 태백의 미래인 만큼 다 나은 태백을 만드는 길에 함께해 달라”며 “활기찬 경제를 통한 행복하고 도약하는 희망찬 태백을 만들기 위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신명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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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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