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7도, 경남 24~2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33도, 경남 29~3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은 대체로 맑겠고 모레(3일)는 따뜻한 남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부터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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