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코로나19로 중단해온 ‘여권업무 야간 민원실’ 운영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
지난 2020년 3월 야간 민원실 운영이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이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하루 평균 100건 이상 발급되고 있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신청·교부 업무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 업무가 처리된다.
한편 도는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세무․법무 등 전문 분야의 주민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주민상담실은 방문․전화․온라인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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