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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2022년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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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2022년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 발표

조사 결과 디지털 기반의 청소년 활동,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요구돼

포항시청소년재단 전경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022년 포항시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포항시 청소년 1,1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소통 및 정보 습득방법, 청소년 여가 생활·참여활동 실태, 청소년이 희망하는 진로활동 등의 키워드로 문항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공통적인 응답을 보인 문항이 많았으며, 첫 번째 키워드 ‘소통 및 정보 습득의 방법’은 사람간 직접 소통을 통한 경우보다 IT매개체를 사용해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81.4%를 차지했다.

이어 ‘여가생활 및 참여활동’과 관련해서는 방과 후나 휴일에 하는 여가 활동은 스마트폰이 39.4%로 가장 많았고, PC 14.4%, 운동이 7.8% 순위로 나타났다.

반면 하고 싶은 여가 활동으로는 체육 활동이 20.6%로 가장 많은 욕구를 나타내고, 문화·예능활동 15.6%, 인생설계 준비 15%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진로 교육’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현장학습이나 견학이 40.2%로 1위를 차지했고, 청소년 진로특화시설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 순으로 나왔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IT 중심의 사회적 관계가 많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징에 맞는 디지털 기반의 청소년 활동을 계획하고, 인간관계 중심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포항시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공론화되고 정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욕구조사 결과는 청소년 여가생활이나 참여활동 실태, 진로에 대한 욕구 등을 파악해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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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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