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농촌 빈집과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철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철거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주택과 창고 및 축사 등 빈집으로, 지붕구조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은 최대 300만 원, 기타 일반지붕은 최대 1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수요조사에 따라 각 읍면동별 철거 희망자에 대해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총 65동의 빈집을 철거 정비 완료했다.
최승백 김제시 건축과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빈집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 및 범죄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빈집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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