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드디어 우리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며 메밀밭을 응시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은 느낌이 하도 강렬해서,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올렸다.
게시된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은 뒷짐을 진 채 자신의 하얀 수염과 같은 하얀 메밀꽃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은 트위터·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사진을 올리며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경남 양산의 영축산을 등반하며 라면을 먹는 모습,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문재인 #김정숙 #영축산은나의힘 #럽스타그램이라고하나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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