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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소식] 이재정 경기교육감, 임기 만료 앞두고 소회 밝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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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소식] 이재정 경기교육감, 임기 만료 앞두고 소회 밝혀 등

□ 이재정 교육감 "함께 도전하며 앞서갔던 경기교육, 잊지 않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8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28일 자신의 개인 SNS에 올린 글을 통해 "2014년 7월 1일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8년의 세월이 흘러 마침내 6월 30일 두 번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어 너무 아쉽지만,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자신의 개인 SNS에 게시한 소회글. ⓒ이재정 페이스북

이어 "우리들이 함께 도전하며 앞서갔던 경기교육과 함께 희망을 만들었던 4·16교육체제를 결코 잊지 않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 나눴던 꿈의교육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혁신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학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보여준 열정도 언급하며 응원을 약속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곳곳에서 시시때때로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다"며 "이제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경기교육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겠다"라면서 "지난 8년 동안 제게 베풀어 주신 성원과 사랑이 저의 앞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을 이 나라의 희망으로, 이 사회의 약속으로 믿고 실천하며 늘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저 역시 그 길에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작별인사를 건넸다.

□ 경기교육청,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노트북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교생에게 노트북 3388대와 인터넷 통신 2만7000여 회선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이번 지원은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노트북과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해 주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노트북 지원대상은 올 초 교육비를 신청한 학생 가운데 지난해까지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을 제외한 3388명으로, 선정 기준은 초등생 1학년부터 고교생 1학년 재학생 가운데 관련 법률에 따라 생계 또는 의료 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학생과 특별기여자 및 난민 인정 학생 등이다.

특히 올해는 중학생 경우 주거 또는 교육급여 지원 자격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으로, 도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노트북을 일괄 구매해 지원 대상자 가정에 직접 설치해 줄 계획이다.

또 인터넷 통신비는 초등학생 1학년부터 고교생 3학년 재학생 가운데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지원 자격 등이 있는 2만7000여 명이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도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이 지원 대상자가 가입한 통신사로 인터넷 통신비를 직접 지불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보화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기반을 마련해 정보격차 해소 등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학습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29일부터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접수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학습특별지원금’은 교육급여 수급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도교육청이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교재와 교육방송(EBS) 콘텐츠를 구매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접수 포스터. ⓒ경기도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생 1인당 10만 원을 카드포인트나 교육방송 맞춤형 쿠폰 또는 간편결재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서점이나 교육방송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올 3월부터 7월까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초·중·고 학생으로, 이 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7월까지 수급 자격이 결정돼야 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에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학생은 이달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나, 6월에 자격을 가진 학생은 다음 달 25일부터, 7월에 자격을 가진 학생은 8월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급여 수급 학생이라도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만큼 반드시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습특별지원금으로 교육급여를 받는 학생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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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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