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내달 29일까지 제6대 어린이의회·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의회는 아동·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사를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어린이의회는 관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5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주요활동은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토론,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워크숍, 각종 체험학습 등이다.
지원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QR코드에 접속해 네이버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각 의회당 50명씩 선발한다.
화성어린이의회·청소년의회 의원 임기는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윤정자 아이사랑담당관은 “아이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아동친화도시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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