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초등학생에게 지역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기회를 줘 내 고장을 더 잘 알도록 돕는 교육·문화 사업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34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100명을 대상으로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 사업을 한다.
이 기간 초등생들은 양주 관아지와 향교, 권율장군묘와 온릉, 회암사지와 회암사지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탐방 현장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유적지에 담긴 역사 이야기와 가치를 설명한다. 학교별로 탐방 차량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탐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애향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