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6.25 전쟁 음식 체험전 및 안보 사진전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가 지난 25일 한국전쟁 제72주년을 맞아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6.25 전쟁음식 체험전 및 안보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지난 25일 한국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6.25 전쟁음식 체험전 및 안보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6.25 전후 세대에게는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및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 중요성과 가치 및 나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6.25 전쟁음식 보리주먹밥, 감자, 보리떡, 건빵 등 전쟁음식을 만들어 시민에게 나누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호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6.25가 다른 나라의 일처럼 느껴졌었는데, 음식과 사진을 접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곽동훈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장은 "앞으로도 나라사랑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호국보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