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24일 "티웨이 항공 본사가 서울에서 대구에 내려오기로 합의했다"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홍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티웨이 항공 본사가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 오기로 합의를 봤다. 시장 취임 후인 7월 5일 오전 11시 대구공항에서 MOU를 맺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앞으로 대구 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여객·물류를 전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 항공사로 도약하는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늘길을 여는 첫걸음으로 대구 거점 항공사 유치를 대구 시민들과 함께 자축한다. 온 시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티웨이 항공을 환영하자"고 뜻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역시 홍준표다",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하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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