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도시공사가 25일부터 인공암벽장을 다시 운영한다.
시는 총 사업비 9억9950만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2월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5만8190㎡ 부지에 높이 18.2m짜리 양주인공암벽장을 만들었다.
양주시 산악연맹이 이듬해 5월부터 운영을 맡았다.
그러다 올해 1월부터 양주도시공사가 관리·운영하기로 하면서 최근 시설을 보수하는 등 새단장을 끝냈다.
양주인공암벽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2200원, 한 달 3만3000원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1회 7700원, 클라이밍 기초 강습비는 7만7000원이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무료로 이용·체험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요금을 내야 한다.
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안전관리자를 뽑고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했다. 시설도 보수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암벽 등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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