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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정 '인수위'의 밑그림 설계 활동 시선집중…24일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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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정 '인수위'의 밑그림 설계 활동 시선집중…24일 해단식

ⓒ프레시안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당선인의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가 해단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민선 8기 완주군정의 밑그림 설계를 위한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23일 완주군수 인수위원회측에 따르면 송형수 위원장을 빌롯한 15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 활동의 폭과 깊이가 관심을 끌었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과 송 위원장 등 위원들은 삼례읍 삼례리의 소셜굿즈혁신파크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군청 각 부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등 각 부서 업무 청취 과정에서 주요 현안과 쟁점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송곳 질문에 나서는 의욕을 보였다.

하루 6시간 이상 업무보고를 받는 강행군 속에서도 15명의 인수위원 전원이 자리를 비우지 않고 군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열정적 활동에 나서 혁신파크 2층 업무보고실을 연일 후끈 달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들은 저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앞세워 집행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대안을 제시한 점도 인상을 깊이 남겼다.

인수위는 또 지난 17일에 4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가진 민선 8기 발전방향을 위한 자유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광범위한 활동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에는 주요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 4곳을 릴레이 방문하는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펼친 점도 군민들에게 각인됐다.

현장활동에서는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사업이 될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봉동교와 상장기공원,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전북테크노파크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는 물론,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비봉면 폐기물매립장 등 4곳을 잇따라 방문해 향후 방향 모색에 관심을 끌었다.

송형수 위원장은 "만경강에서 '한강의 기적'과 같은 제2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소규모 예산사업부터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활동기간의 소회를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보은매립장 폐기물과 관련해 추진 경위와 진행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군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폐기물 백서를 제작하고, 향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24일 인수위 활동과 관련한 총평과 함께 해단식을 갖고 10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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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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