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23일 GS25 하안타운점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 'GS동행편의점' 개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사업 수행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 관계자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GS동행편의점은 만 60세 이상 노인 15명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 사업 공모에서'경기-GS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GS동행편의점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이용하는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명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르신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운영으로GS동행편의점이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