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 오산리에 건설된 마린 CC가 오는 7월 초 임시 개장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의 예산으로 조성된 마린CC는 이용 요금을 비롯한 운영 위원회 구성 등의 제반 사항을 담은 조례가 만들어지지 않아 개장을 못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 의회는 23일 지난달 경북도로 부터 사용 승인을 받고도 선거 등으로 미루어져 왔던 마린 CC 운영과 관련된 조례 안을 오는 28일 오전 11시 제256회 임시회를 열어 결정키로 했다,
이날 상정된 운영과 관련된 조례 안이 통과 되면 바로 운영 위원회 구성 등을 마치고 오는 7초 임시 개장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 4월 관련 조례 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지만, 지방선거와 의원 간에 이견 등으로 상정이 되지 못해 왔다.
원전 지원금 700여억 원을 들여 매화면 오산리 일대 122만여㎡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마린CC는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클럽하우스를 제외하고 모든 시설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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