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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김영춘·이재강·김해영 퇴진에 변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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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김영춘·이재강·김해영 퇴진에 변화 조짐

조강특위 위원장 공모 진행, 낙선 구청장 등 대부분 경쟁 혹은 세대교체 예상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에 지역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 물러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프레시안(박호경)

민주당은 지난 22일부터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기동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253곳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 중이다.

부산은 현역 국회의원 3명을 포함해 18곳의 지역위원장이 조강특위 평가를 받게 된다.

박재호(남을)·전재수(북강서갑)·최인호(사하을) 등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지역은 위원장 직을 연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외 15곳은 모두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미 김영춘 전 장관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부산진갑은 자리가 비었고 이재강 전 부지사, 김해영 전 최고위원도 연이어 물러나면서 새로운 인물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기초단체장들이 대거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서고 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갑, 최형욱 동구청장은 서동,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연제로 도전할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김철훈 영도구청장, 박재범 남구청장은 각각 해운대갑, 중영도, 남을 지역위원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북강서을에는 부산시장 후보였던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도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최지은 현 지역위원장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류영진 위원장이 물러나는 부산진을은 도전자들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도 꼽힌다. 조영진 전 위원장은 재도전 의사를 밝혔고 이상호 전 청와대 행정관, 손용구 부산시의원, 김승주 전 부산진구약사회 회장 등 거론되는 인사만 5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외에도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장,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김부민 부산시의원은 사상, 김경지 변호사는 금정 등에 도전하면서 현역 국회의원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쟁 혹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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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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