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저소득층 6600가구에 한시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아동 양육비를 지원 받는 한부모 가구도 해당한다.
지원금은 경기 지역 화폐인 동두천사랑카드로 준다.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한시 생활지원금은 동두천 시내 연 매출 1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업체에서 쓸 수 있다. 다만 유흥·오락·교통·숙박 업소는 안 된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 시설 수급자는 해당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1인당 현금 20만 원씩 지급한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챙겨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동두천사랑카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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