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지품면 새마을부녀회 신옥순 회장이 최근 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새마을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생명 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지구촌공동체 운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헌신한 봉사자로, 인격과 덕망을 갖춰 본보기가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시상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도지사를 비롯해 8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으며,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신 회장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신 회장은 홀 시어머님과 시동생을 모시며 어렵고 힘든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덕군은 이날 신 회장은 비롯해 김호숙 축산면 상원리 부녀회장이 모범부녀회장상을, 황순화(부군 한성재) 축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외조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정영숙 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회원들이 새마을운동을 견인하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 제19회 새마을 여인봉사상 대상 시상식. 앞줄 왼쪽에서 5번째 신옥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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