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평선 역세권마을 '신바람 신풍')의 일환으로 김제시 동쪽 관문인 김제육교 부근(신풍동 312-2번지)에 포켓정원 조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켓정원은 면적 757㎡ 규모로 조경수 및 초화류 식재, 벤치, 풍경틀, 콘크리트 앉음벽 등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도심 속 작은 공간이었던 이 일대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돼 생활공원으로써 주변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포켓정원 설치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 및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 전준섭 도시재생과장은 "도심 속의 방치된 자투리 공간이 푸른 수목 가득한 곳으로 탈바 꿈 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끼며,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정원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지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 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65억 원 규모로 2025년까지 △신바람창업지원․어울림센터 건립 △신바람 신풍이음길 조성 △노후투택집수리지원 △공영주차장 조성 △LH행복 주택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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