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수 80만여명에 이르는 대한불교 주요 종단 가운데 하나인 진각종이 종조 회당 대종사의 탄생 성지인 울릉도에서 19번째 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열릴 예정인 '회당문화축제'는 경북 울릉군에서 열리는 축제 중 최대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특히 올해 열리는 축제에는 종조 탄생 120주년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각 불교종단 대표들과 종단협의회 회장단 등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진각종 포교부장은 "회당문화축제가 울릉도 최고의 축제인 만큼 울릉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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