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평화 메세지 전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평화 메세지 전달

제주도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염원을 담은 메시지 모음집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 메시지 모음집 전달식.ⓒ제주도

모음집에는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모음집은 지난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제주-베르됭 공동 평화사진전 ‘어느 하루의 기록: 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관람한 도민들과 방문객의 자필 글을 스크랩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도내 학생들이 제주도청을 직접 방문해 작성한 서한문도 같이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의 특별 토론자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유리아 캐플란(Yulia Kaplan) 서기관은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포럼 초청장을 대사에게 전달해 9월 포럼에서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글로벌평화도시연대 프랑스 베르됭과 첫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우크라이나 사진전을 계기로 평화도시연대를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관계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22년 제주포럼’에서는 3차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사진전은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이어 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청 1청사 1별관과 2청사 본관 로비에서 연이어 개최돼 도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