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추진 중인 인재육성재단 설립 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최근 전문 기관이 마무리한 용역 결과에서 인재육성재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평생학습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020년 7월 기본 계획을 세워 지난해 5월 경기도와 1차 협의를 끝냈다.
이어 지난 2월~3월 사이에 인재육성재단 설립 기초 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지난달부터 지난 20일 사이엔 전문 기관의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평군에 인재육성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경기도와 2차 협의를 한 뒤 군 출자·출연기관 심의를 거쳐 12월께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세부 사업 계획을 수정·보완해 재단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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