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과기부 2년 연속 SW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지역 맞춤형 디지털 인재양성으로 지역산업 활성화 기대

▲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전경ⓒ포항테크노파크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2022년도 SW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에 경북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21일 최종 선정됐다.

‘SW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은 SW전문인력의 자질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중 경북SW진흥본부는 경북권 유일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북SW진흥본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경북권 SW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인공지능 BM과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전문화된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경상북도 SW인력현황 실태조사’를 추진해 지역 SW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SW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및 SW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과 지역기업의 SW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