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지방은행 최초 편의점과 디지털 금융플랫폼이 결합된 금융특화점포 1호점 세븐일레븐 대구내당역점을 개점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편의점과 협업해 선보인 세븐일레븐 대구내당역점 금융특화점은 차별화된 먹거리로 특화된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플랫폼인 '푸드드림'과 DGB대구은행의 '디지털셀프코너'가 융합된 모델로 DGB대구은행 디지털 셀프코너 20평을 포함해 전체 70평 규모다.
금융특화점포에는 디지털키오스크 1대와 ATM 2대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은행이 운영하는 365코너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밝고 세련된 개방형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 됐다.
디지털키오스크와 ATM을 통해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행복페이, 카드형OTP를 발급 받을 수 있고, 각종 제신고 업무 처리와 손바닥 정맥 정보 등록도 가능하며, 화상 상담 업무를 제외한 24시간 운영으로 상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의점의 다양한 먹거리와 여기에 디지털 금융플랫폼과 휴게공간을 함께 결합해 쇼핑과 금융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금융특화매장의 특징이다.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은 "지방은행 최초 편의점 내 금융특화점포 개점으로 대구은행의 지역적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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