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성근 제43대 해병대 1사단장 취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성근 제43대 해병대 1사단장 취임  

“강한 교육훈련 통해 정과 의리로 단결된 사단” 강조

▲임성근 제43대 해병대 1사단장ⓒ해병대 1사단 제공

임성근 해병대소장(53·해사 45기)이 21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장에 취임했다.

해병대 제1사단은 이날 오전 사단 종합 전투연병장에서 제42~43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이·취임식에는 포항지역 기관장과 지역 주민, 해병대 예비역, 지역 보훈 단체장,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주요 지휘관을 비롯한 장병과 군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열병, 해병대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성근 1사단장은 해병대 제2사단 5연대장(강화도), 연합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백령도) 등 전방부대에서 지휘관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 해병대사령부 참모장과 해병대 부사령관직을 수행했다.

임 사단장은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도서 접적 지역에서 현행작전을 지휘한 작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특히 정책, 조직관리 등 다양한 직책과 임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식견과 통찰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이며 해병대 핵심부대로서 언제·어디서·어떠한 위협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하는 사단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임성근 사단장은 “군대와 군인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강인하게 훈련하고, 부대원과 생각과 고민을 나누며 정과 의리로 단결된 부대를 만들겠다”며 “어떠한 군사적 비군사적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완전 작전으로 국민에게 보답하는 호국충성해병대 핵심부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계환 해병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가족처럼 힘이 되어준 포항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직책에서도 포항시와 함께 성장하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계환 해병소장은 해병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