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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고흥·보성·장흥·강진...누리호 발사 앞두고 찜통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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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고흥·보성·장흥·강진...누리호 발사 앞두고 찜통 더위

오후 곳곳 소나기…발사 예정된 고흥에는 비 예보 없어

21일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예정되어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차 발사일을 하루 앞둔 2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기립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6.20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중부해상에 걸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찜통 날씨를 보이겠다.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5~30㎜가량의 비가 예보됐으나 나로호 발사 지역인 고흥은 빗방울 소식이 없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보성 20도, 강진·장흥· 2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고흥 29도, 장흥· 보성 30도, 강진 32도 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광주· 전남은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니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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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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