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세척 보수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인부 3명이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5시 37분께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녹두장군 휴게소 인근 133㎞ 지점에서 승용차와 2.5톤 화물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당시 중앙분리대 세척과 보수를 하고 있던 인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나머지 인부 2명도 차량에 부딪혔지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승용차는 화물차와 추돌한 직후 화물차 밑으로 들어갔고, 승용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당시 작업 과정에서 안전의무 준수 여부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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