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직 인수위, 시정 주요 업무·현안 보고 마무리

나동연 당선인 "다시 양산을 위해 힘차게 뛸 것”

경남 양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국·소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7일 출범한 ‘첫날부터 능숙하게’ 인수위원회는 정장원 인수위원장, 한정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실정을 잘 알고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실무형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지난 13일 부터 6일간 일정으로 소관부서 기본현황에서부터 주요 업무·현안을 청취하고 당선인 공약사항과 연계해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7일 비즈니스센터에 마련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인수위는 첫날 13일 주요사업장 현장활동에 이어 복지문화국, 복지재단,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주요 업무·현안 보고 받았다. 다음날 14일에는 환경녹지국, 경제산업국, 웅상출장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15일에는 행정지원국, 안전도시국, 농업기술센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보건소 개발주택국, 상하수도사업소, 도민체전추진상황 보고를, 17일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시업무립박물관, 시립도서관, 전 읍면동, 기획예산담당관, 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업무 보고를, 20일에는 시설관리공단 순서로 마무리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국·소별 현안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소통과 공정으로 다시뛰는 양산을 위해 힘차게 뛸 것”을 당부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핵심비전 공약 전문가 토론회를 비롯해 현장방문과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내달 초 시정목표·시정비전·공약사항 등을 다룬 뒤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