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서도 최신 개봉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도극장이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개관했다.
이번 상영작은 ‘브로커’, ‘극장판 포켓몬스터’, ‘범죄도시2’로 최신 개봉영화를 편성해 개봉 첫날부터 군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청도극장은 CGV와 협약해 최신영화를 볼 수 있으며, 영화관이 없어서 인근 도시로 나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영화상영은 매월 1, 3째주 토요일에 3회차 운영되며, 관람료는 성인은 2000원, 초․중․고는 1000원으로 영화상영 30분 전부터 현장접수와 매표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청도극장 운영으로 도시와 농촌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는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 돼서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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