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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50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 선도도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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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50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 선도도시 자리매김

포항시·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환경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권경옥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신동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해자 포항환경학교 교장ⓒ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 선도도시 자리매김에 나선다.

포항시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일 포항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확대·지원 및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시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의 변화와 삶의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광면 소재 폐교 부지(구 신광초등학교 비학분교)에 조성된 환경교육시설인 포항환경학교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선도도시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주요 협약에는 ▲생태환경공간, 신재생 에너지 설비 등을 활용한 직접 교육실시 ▲다양한 환경 주제를 기반으로 한 범교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급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생태환경문화 확산을 위한 대외협력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 변화와 삶의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포항환경학교는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종합지원을 통해 탄소중립학교, 생태전환학교, 기후변화 교육 등 양질의 통합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포항환경학교는 폐교 부지를 기반으로 조성된 시설인 만큼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휴식공간으로서 효과적인 활용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포항환경학교’를 지역 환경교육센터로서 자리매김하게 하고, 포항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며 “탄소중립 실천 모델학교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항을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도약하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해자 포항환경학교장은 “포항환경학교가 지역의 유일무이한 환경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환경학교는 포항시가 자연 속 환경체험교육을 통한 양질의 시민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북구 신광면 만석리 소재의 구 신광초등학교 비학분교를 리모델링해 매년 7,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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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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