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농협 하나로마트의 LED전광판을 활용해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농·특산물 홍보용 LED 전광판은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지역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억 6587만 원을 들여 올해 3월 착공해 20일 준공했다.
전광판은 가로 8m, 세로 4.5m의 대형 전광판으로 풀컬러(Full COLOR) SMD방식의 LED 소자가 사용되었고 약 160만 픽셀의 선명한 화질이 특징이다.
이날 준공식은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군의장, 박재삼 정선경찰서장, 김영남 정선농협 조합장, 기관·사회단체장, 정선읍 이장단, 영농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광판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지속 운영하고 농·특산물, 관광 안내 이외 각종 정책, 행사, 동정 등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게시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특산물, 관광, 문화, 군정 홍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의 중심이 될 전광판 준공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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