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선강)은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부장 박종범)와 17일 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청년창업 ․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참여기업 및 입주 ․ 졸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도내 청년창업 ․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지원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 ․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원대학교는 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간 40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출 지원 ▲대출 지원 시 적용 가능한 최대 우대 금리 적용 ▲신규대출 지원기업에 대한 각종 서비스(기업경영컨설팅, 수수료 할인혜택 등) 제공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 등의 정책자금에 관한 업무 지원 등이다.
박종범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장은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각종 금융지원 혜택이 더욱 다양한 기업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강 창업지원단장은 “강원대학교가 수행 중인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참여기업과 대학 내 입주·졸업기업을 포함한 강원권 청년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