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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참나무시들음병 31ha 방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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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참나무시들음병 31ha 방제 완료

맞춤형 복합방제로 참나무시들음병 발생량 감소 앞장

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 31ha 방제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최초 발생했다.

ⓒ북부지방산림청

발생 이후 북부지방산림청은 고사목 제거‧훈증, 끈끈이롤트랩 등 맞춤형 방제를 추진해 참나무시들음병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구역 내 참나무시들음병 발생량은 선제적인 방제로 매년 피해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17년(196ha)→18년(59ha)→19년(42ha)→20년(35ha)→21년(31ha))

참나무시들음병은 매개충 ‘광릉긴나무좀’이 곰팡이균을 몸에 지닌 채 참나무로 들어가 병을 옮겨 발생하는데 감염된 참나무는 줄기의 수분 통로가 막히면서 잎이 시들고 빨갛게 마르면서 고사한다.

매개충 잠복시기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소구역 선택베기 등 고사목을 제거하고, 매개충 우화 최성기 이전인 6월초까지 피해목에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하여 매개충을 포획해 방제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 경관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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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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