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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우상호의 서해 공무원 월북 인정은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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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우상호의 서해 공무원 월북 인정은 새빨간 거짓말"

최근 발언 두고 당시 인정 사실 없음 강조...국힘 차원 TF 구성도 전해

하태경(3선·부산 해운대갑) 국민의힘 의원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다시 월북과 관련된 언급을 하자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거짓선동이라고 날을 세웠다.

하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거짓선동 중단하라"며 이같은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우 비대위원장이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직후 국방위와 정보위 위원들이 첩보내용을 열람한 뒤 월북이 맞다고 인정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새빨간 거짓말이다"며 "당시에 국방위원과 정위원을 겸하고 있었던 제가 정확하게 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는 피살된 공무원이 월북을 기도했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 1년 9개월동안 줄기차게 반론을 제기해왔다"며 "당시 모든 저의 메시지와 국정감사 질의, 출연했던 방송 등을 통해 해당 첩보는 월북으로 단정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해왔다"고 우 위원장의 발언은 거짓선동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하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차원에서 마련 중인 '해수부 공무원 월북몰이 진상규명 TF(가칭)'의 단장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대준 씨가 피살된 날 문재인 정부가 방치한 '6시간의 진실'과 북한군에 의해 무자비하게 살해당한 우리 국민을 '월북'으로 둔갑시켜 인격살해한 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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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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