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 태백서 성황리에 개막

강원도 이·통장연합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지회가 주관한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에 힘쓰는 강원도 내 이통장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강화를 통해 도민 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이·통장연합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지회가 주관한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태백시

이날 행사는 전영록 도이·통장연합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이철규·한기호 국회의원, 최복수 도행정부지사, 류태호 태백시장, 도내 시장·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당선인, 도내 시장·군수 당선인, 김천수 태백시의장 등 시군의회 의장, 이·통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군별 이통장 입장식, 개회선언, 유공자 포상, 어울림한마당 체육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래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발전의 중심에 서 계시는 이·통장님들께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힐링과 주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