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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12대 의장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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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12대 의장 누가 될까?

국민의힘 4선 김진부(진주4) 의원·3선 예상원(밀양2) 의원 출사표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7월 1일 출범하는 이번 의장 선거에 국민의힘 3선의 예상원(밀양2) 의원과 4선 김진부(진주4)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예상원 의원은 "지역민이 지역에서 자족하며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경남이라는 정부를 만들어가는 이 길 가운데, 12대 도의회가 구심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 취지를 밝혔다.

▲예상원 국민의힘 도의훤. ⓒ경남도의회

예 의원은 "김경수 도정이 지난 4년 간 진행해 온 각종 사업과 정책을 면밀히 점검해 그 문제점들을 일소하는 일련의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 역량을 강화할 연구단체 활동을 보강하겠다. 예산분석과 정책분석 관련 부서의 기능을 활성화하겠다. 의회와 경남도의 상호협력을 이끌어내겠다. 자치사무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상원 의원은 "경남은 자치단체에서 지방정부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타개해야 할 것"이라며 "17곳 광역의회와 광역지자체 중 하나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직격했다.

이어 김진부 의원은 "12대 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등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고 이에 걸맞게 내실을 갖추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 협의회에서 주도적인 역할로 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진부 국힘의힘 도의원. ⓒ경남도의회

그러면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 국회법처럼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 정책지원관을 빠른 시일내 확충하여 의정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의정홍보와 도민과의 소통 등 민원기능 강화와 광역의회와 시·군의회, 집행부와 인사교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등 지역현안에 대한 각종 특위를 신설하여 일하는 의회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육· 연구· 입법· 정책지원을 통한 의원능력 제고와 전문위원실 기능을 강화하고 예산· 조례· 중요한 각종 사업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주민본위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입법지원을 강화해 불필요한 조례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중복 내용이 있는 조례는 통합하고 신규 조례가 필요한 분야는 빠르게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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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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