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6일 ‘스마트 헬스케어를 활용한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더 많은 실무적 경험과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상 연구 관련 지역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창원시 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시간은 모두 합쳐 60시간이다.
특히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과 임상시험 승인 건수의 증가로 연구 전문인력의 수요와 고용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창원시에서 마련했다.
삼성창원병원 측은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삼성창원병원에서 1:1 맞춤형 현장실무교육은 물론 향후 취업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코디네이터 업무, IRB 서류작성 및 행정절차, 대상자 동의서 등록.증례 기록서 작성, 병용약물 이상 반응 관련보고 등 임상 연구 코디네이터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등이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해 지역 임상시험 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마산대학교와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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