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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취임 한 달 만에 40%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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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취임 한 달 만에 40%대로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조사에서 연이어 40%대를 기록,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갤럽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였다.

앞서 같은 기관의 2주 전 조사에서 53%를 유지했던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번 조사에는 4%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34%였던 부정 평가는 지난주 1%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 이번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0%)·유선(1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7%다.

직무수행 평가는 통상 지지율로 평가되는데, 다른 기관의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3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8%로 2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44.2%로, 2주 전보다 3.9%포인트 올랐다.

해당 조사는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에게 물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9%,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6월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하고 있다.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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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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