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산불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 및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2022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의 이재민과 이재민 세대원, 산불피해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2순위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 210명이다.
사업은 7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재난취약시설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 지역공공시설 복구,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과 일자리팀이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을 경제과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 특별재난지역 이재민, 산불피해주민, 실직자 등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생계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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