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백혈병·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전달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가 도내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전달식.ⓒ제주에너지공사

공사는 저소득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를 위해 300만원의 의료비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저소득 희귀난치병 아동에게 매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황우현 사장은 “어린이들의 완치와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같이 나누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태일 협회장은 “저소득층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협회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했다.

후원금은 기탁처의 뜻에 따라 백혈병 등의 소아 중증질환 아동 중 차상위계층이나 기초 생활 수급 가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