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태풍·산불·집중 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을 폐쇄회로(CC) TV로 감시·대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동안·안흥교, 광암1교와 연천군 경계 지점인 하봉암동 등 4개 장소에 재난 감시용 CCTV 8대를 설치했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재난 감시용 CCTV는 고화소·고배율 제품이다. 비나 눈이 많이 올 때에도 선명하게 재난 현장을 볼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권영선 시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재난 감시용 CCTV를 취약 지역에 설치했다”라며 “시민이 사계절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28개 장소에 재난 감시용 CCTV 61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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