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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카드' 활용 공공시설 52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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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카드' 활용 공공시설 52곳으로 확대

수원화성행궁, 광명동굴 등 경기도 공공시설 입장 할인 자격을 확인해주는 '도민카드'의 적용시설이 기존 8곳에서 52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경기도는 도민카드 이용 확대를 위한 운영기관 간담회를 17일 경기R&DB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광명도시공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민카드 이용 안내. ⓒ경기도

도민카드는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되며,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적용되는 공공시설 현장에서 도민카드를 제시하면 거주지, 나이, 자녀수,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5분이면 '경기똑D'를 설치하고 '도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할인 대상인데도 할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와 증빙서류 등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민카드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공공시설 운영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도민카드 활용이 가능한 시설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수원화성행궁 △광교호수공원가족캠핑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경기도잣향기푸른숲 등 8곳이다

여기에 광명동굴, 남한산성 행궁, 한국만화박물관 등을 포함해 도내 52개 공공시설에서 다음 달 중 도민카드를 이용해 도민들이 별도의 신분증이나 증빙서류 없이 편리하게 입장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똑D'는 시군과 공공기관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한 만큼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52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시설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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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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