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의 김제시장직 인수와 관련, 지난 13일 출범한 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오후 기획감사실과 문화홍보축제실, 14일 경제복지국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는 민선 8기 김제시 시정지표인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을 위해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총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3일부터 17일까지 5일에 걸쳐 36개 부서의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 중이며, 부서별로 보고 후에는 위원들의 시정 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중이다.
기획감사실 업무보고에서는 현안사업 및 쟁점사업에 대해 총괄적으로 별도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고, 문화홍보축제실에는 사업 적정성 여부 등을 파악해 추가로 보고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열정적으로 업무보고에 임하고 있으며, 17일까지 행정지원국, 안전개발국, 개발사업단,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직제 순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병진 위원장은 "각 분과별 위원님들의 열정이 대단하시다”라며, “지역 통합과 균형발전을 염두에 두고 개인별 전문성을 발휘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원회의 활동은 민선 8기 4년간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밑바탕을 그리는 여러 가지 논의와 합의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인수위원회의 운영 기간 동안 저를 비롯한 위원님들과 김제시 공직자 여러분께서 김제시정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누리실 행복이 더욱 커진다는 각오로 임하자"고 말했다.
이번 민선 8기 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및 당선인 공약 관련 현장 방문 등 취임 전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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