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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탄소 중립 대응 ‘숲가꾸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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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탄소 중립 대응 ‘숲가꾸기 사업’ 추진

사업비 18억원 투입하여 산림가꾸기, 나무 식재, 산불예방 사업

함평군이 1,032ha 규모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해 사유림 산주들의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전남 함평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2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함평군, 18억 투입…숲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함평

15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1,032ha 규모의 산림을 대상으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사업 등을 실시한다.

군은 잡목 등이 우거진 임지와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에 큰나무 가꾸기 및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농공단지 인근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되며, 공공숲가꾸기 작업단을 운영해 산물수집 및 도로변 칡덩굴 제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조림지 80.93ha에 3억 8천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편백, 상수리, 백합, 밤나무 등 18만 8천본을 식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유림 산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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