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은 환경보호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연합에서 제정한 환경의 날이다.
지난 14일, 장성군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임경택)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던 장성읍‧진원‧남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을 포함해 총 6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기후환경 네트워크의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똑똑한 소비의 탄소 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경택 상임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손쉬운 환경보호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온 마을에서 자연스러운 저탄소 실천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장성군의 환경 보전을 위해 1999년에 발족하여 매년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펼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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