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제부시장은 기재부, 신공항추진단장은 국토부"

시 행정에 전문가 출신 외부인사 영입 본격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경제부시장, 신공항추진단장 등 시 행정에 전문가 출신의 외부 인사를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홍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부시장은 기재부에서 파견 받기로 했고, 신공항 추진 단장은 국토부에서 항공전문가를 파견받기로 했다"고 밝히며, 전문가 출신 외부인사 영입을 본격화 했다.

이어 "군사시설 이전 추진단장은 육군 장성출신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했고, 금호강 르네상스 TF팀장도 외부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당선인은 "대구 재건을 위해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은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불편함이 없도록 잘 모셔야 한다"고 강조하며, "열린 대구 시정이 되어야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2일 대구 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